퇴직연금, DB·DC·IRP 한눈에 정리하기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노후 핵심 자산 시스템입니다.
특히 DB·DC·IRP 구조를 정확히 구분하면 수익률·안정성·세제 혜택까지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각각의 장단점, 선택 기준, 실제 실무 경험 기반 팁까지 정리해 볼께요.
아직도 본인이 근무하는 회사가 어떤 퇴직연금을 운영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퇴직연금 DB·DC·IRP 잘 알고 있나요?

1. 퇴직연금의 기본 구조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수령하도록 국가가 제도화한 노후보장 제도입니다.
회사(사용자)가 퇴직금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해 관리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내가 기업 컨설팅 프로젝트에서 봤던 사례에서도, 같은 연봉을 받는 직원이라도 DB와 DC 선택 여부에 따라 10년 뒤 퇴직연금 자산 차이가 2배 이상 벌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2. DB형, DC형, IRP형 비교

구분DB형(확정급여형)DC형(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
기본 개념퇴직금 = 평균임금 × 근속연수로 확정회사가 연간 임금의 1/12를 계좌에 납입 → 근로자가 직접 운용근로자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개인퇴직계좌
수익률 책임회사본인(근로자)본인
안정성높음운용 실력에 따라 변동본인 선택에 따라 달라짐
투자 자유도매우 낮음중간가장 높음
적합한 사람안정성 선호, 손대기 싫은 사람운용 적극 투자형이직·퇴사·추가 납입 통한 절세 목표

3. DB형: 퇴직금이 확정된 안정형

✔ 개념

DB(Defined Benefit)는 퇴직할 때 받을 금액이 이미 정해져 있는 구조입니다.
회사가 운용을 책임지고, 투자 결과와 상관없이 근로자에게 동일한 산식으로 지급합니다.

✔ 장점

  • 퇴직금이 안정적으로 보장됨
  •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덜 받음
  • 금융 지식이 적어도 괜찮음

✔ 단점

  • 회사가 어떤 금융상품에 투자하는지 근로자는 알기 어려움
  • 수익률이 낮은 경우가 많음
  • 임금피크제 적용 시 예상 퇴직금이 감소할 수 있음

대기업 제조업·공기업 직원들은 임금 상승 속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DB형 이득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대로 스타트업·IT 기업처럼 연봉 변동 폭이 큰 곳은 DC형으로 본인이 투자를 하여 퇴직금을 불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대로 운영을 잘못하면 퇴직금이 줄어드는 경우도 발생하겠죠.

4. DC형: 내가 직접 운용하는 성장형

✔ 개념

DC(Defined Contribution)는 회사가 매년 연봉의 1/12에 해당하는 금액을 근로자 계좌에 넣어주고,
그 돈을 직접 투자·운용하는 방식입니다.

✔ 장점

  • 주식·채권·TDF 등 투자 선택권 많음
  • 운용 실력이 있을수록 퇴직금이 많 증가
  • 연봉이 빠르게 오르는 직종에 매우 유리

✔ 단점

  • 본인이 관리해야 하므로 방치하면 수익률 하락
  • 시장 하락기엔 퇴직금도 감소

금융권·IT업계 직원들은 대부분 DC형 수익률이 연 5~7%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TDF(타겟데이트펀드)를 활용한 자동 자산 배분 전략이 꾸준히 우수한 편이었죠.

5. IRP형: 모든 퇴직금을 담는 개인 전용 금고

✔ 개념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는 개인이 스스로 관리하는 퇴직계좌입니다.
퇴직금뿐 아니라 소득공제 혜택을 위해 본인 추가 납입(연 최대 1,800만 원)도 가능합니다.

✔ 장점

  • 세액공제 혜택(연 최대 9,000,000원)
  • 금융상품 선택 폭 가장 넓음
  • 퇴직 후 연금 수령 시 세율 인하 혜택

✔ 단점

  • 중도 인출 제한
  • 운용 실패 시 손실 가능

상당수는 퇴사 후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출금하였고, 일부는 연금 형태로 선택하여 연금소득세를 3.3~5.5%로 낮추며 세금을 아끼는 전략을 사용했어요.

중요한건 IRP계좌의 자금을 잘 굴려야 하는데 그걸 할 줄 몰라서 현금으로 놔두는 경우가 많았어요.

6. 그럼 나는 DB·DC·IRP 중 뭘 선택해야 할까?

유형이런 사람에게 추천
DB형안정형·급여 변동 적음·수동적 투자 성향
DC형투자 관심 많음·연봉 상승 빠름·수익률을 높이고 싶음
IRP절세 관심 많음·퇴직금 굴리고 싶음·추가 납입 여력 있음

7. 결론

퇴직연금은 단순한 퇴직금 보관이 아니라 노후 자산 전략의 시작점입니다.
DB·DC·IRP의 구조적 차이를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하면, 10년·20년 뒤 자산 규모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중요한 건 그냥 가만히 놔두면 안 된다는 것 입니다.

🔗 참고할 만한 사이트

🎈 함께 읽어보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