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포인트나 쿠폰을 쌓아만 두고 결국 기한이 지나 버리는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잘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면, 매달 2만~5만 원의 생활비 절약이 가능합니다. 단순 적립이 아니라 실제로 돈처럼 활용하는 습관이 절약의 핵심입니다.
1. 자동 적립 설정으로 모으는 습관 만들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포인트가 누락되지 않도록 자동 적립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SSG페이는 결제 시 자동 적립
- 편의점·카페 멤버십: 스타벅스, GS25, CU 앱 설치 후 바코드 스캔
- 통합 관리 앱: 머니트리 등 카드사 포인트를 한눈에 확인 가능
2. 실사용 쿠폰만 저장하고 바로 사용하기
쓸 일은 없는 쿠폰은 알림만 많고 실제 혜택은 없습니다. 꼭 사용할 쿠폰만 선별하세요.
- 1달 안에 사용할 쿠폰만 즐겨찾기 등록
- 쇼핑몰/배달앱 쿠폰은 결제 직전 다시 한번 확인
- 자주 쓰는 브랜드는 생일, 기념일 쿠폰 챙기기
예를 들어 배달앱 3천 원 쿠폰을 놓치지 않고 한 달 2회만 사용해도, 6천 원 절약!
3. 포인트 사용처를 미리 정해두기
포인트는 막연히 모으기보다 사용처를 정해두면 활용도가 올라갑니다.
- 네이버페이 → 편의점 결제
- 카카오페이 → 배달앱·택시 앱 연동
- 카드사 포인트 → 통신비 결제 또는 상품권 교환
이 포인트는 어디서 쓴다는 규칙을 만들어 두면 매달 고정비를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4. 월 1회 포인트 점검 루틴 만들기
쌓인 포인트를 잊지 않고 활용하려면 정기 점검이 중요합니다.
- 매달 1일 또는 말일에 포인트 총합 확인
- 기한 임박 포인트 우선 사용
- 적립 이벤트(출석 체크, 리뷰 작성 등)도 함께 참여
실제 활용 사례
A씨는 매달 1일에 카드·네이버·통신사 포인트를 모아 확인한 뒤, 편의점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한달에 평균 7,000원 절약
5. 포인트로 생필품 구매하기
쌓인 포인트는 적립된 곳에서 생필품 구매에 적극 활용하세요.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포인트 사용 가능
- 이마트24, CU, GS25는 간편결제 앱 연동 시 포인트 차감 결제
- 11번가, 위메프, G마켓 → 포인트 + 쿠폰 동시 적용 가능
하루하루 커피, 생수, 라면 같은 소액 구매도 포인트로 결제하면 생활비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보너스: 놓치기 쉬운 포인트 출처 3가지
- 통신사 포인트: 멤버십 앱에서 할인 혜택
- 카드사 특별 이벤트 포인트: 문자 수신 동의 시 지급됨
- 은행 앱 출석 체크: 매일 10~50P 지급
결론: 쌓아두지 말고 써야 진짜 절약
포인트와 쿠폰은 마치 숨겨진 생활비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포인트가 무심코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부터 스마트폰에 있는 포인트부터 정리하고, 실생활에 적극 활용해 보세요. 매달 2~5만 원은 절약, 연간 60만 원 이상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포인트 정리 앱을 열고 자동 적립·사용처 설정부터 시작해 보세요. 작은 습관만 바꿔도, 연말에는 보너스 한 달 치 생활비가 생기는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