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을 활용한 시니어 주거 재테크: 주택연금·공유 주택·홈 셰어링

시니어에게 주거 재테크가 중요한 이유? 은퇴 이후 가장 큰 부담은 생활비와 주거비입니다.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으로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시니어는 오랜 기간 가지고 있는 자산은 내 집입니다. 단순히 보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로 주거 재테크입니다.

시니어가 모여사는 주거 재테크 공유 주택 앞마당에서 벤치에 않아 각자의 생활을 하는 모습

1. 주택연금: 안정적인 노후 생활비 마련

주택연금은 보유한 주택을 담보로 매달 일정 금액의 생활비를 받는 제도입니다. 특히 집을 팔지 않고 거주를 유지하면서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니어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주택연금 가입 가능 나이 만 55세 이상이며, 부부 기준 공시가 12억 원 이하의 주택이라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입니다. 집값 하락 위험에서 벗어나면서도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망 후에도 배우자가 연금을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장점

  • 평생 연금 형태로 안정적인 노후 자금 마련
  • 집값 하락 위험에서 벗어
  • 사망 후에도 배우자가 연금 상속 가능

주의할 점

  • 상속 재산이 줄어들 수 있음

예를 들어, 부산에 사는 65세 김 씨 부부는 5억 원짜리 자택을 담보로 월 100만 원대 주택연금을 받아 노후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2. 공유 주택: 함께 살며 비용 줄이고 소득 늘리기

공유주택은 넓은 집을 가진 시니어가 여 공간을 다른 사람과 나누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젊은 세대가 저렴하게 방을 임대하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방 일부를 임대하면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임대 수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장점

  • 임대 소득으로 월 생활비 절감
  • 함께 사는 사회적 교류 효과

단점

  • 생활 방식 차이로 인한 마찰 가능성

예를 들어, 서울에 사는 박씨는 남는 방을 청년에게 임대해 월 40만 원가량 추가 소득을 얻고, 교류도 하고 있습니다

3. 홈 셰어링: 집은 수익 창출 자산

홈 셰어링은 주택의 일부 또는 전체를 단기 숙박의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에어비앤비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면 여행객이나 출장자에게 집을 임대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관광지나 교통이 편리한 도심 지역에 거주하는 시니어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재테크 방법입니다.

홈 셰어링은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세금 신고와 안전관리, 이웃과의 관계 등 고려할 점도 많습니다. 초기에는 작은 규모로 소소하게 시작하여 운영 범위를 넓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점

  • 단기간에 높은 수익 가능
  • 운영 유연성

주의할 점

  • 세금 신고 및 법적 규제 준수 필요
  • 이웃 민원, 안전 관리 문제 대처 필요

운영 팁

  • 구청의 숙박업 신고 여부 확인
  •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신고 철저
  • 보안장비 도입 및 예약 관리 시스템 활용

4. 주거 재테크의 장단점 비교

방식장점단점
주택연금안정적 현금 흐름, 거주 유지 가능상속 재산 감소
공유주택생활비 절감, 임대 수익, 사회적 교류생활 마찰 가능성
홈 셰어링높은 단기 수익, 유연한 운영세금·법적 규제, 관리 부담

5. 결론

시니어 재테크에서 집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입니다. 주택연금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유 주택으로 생활비를 절감하며, 홈 셰어링으로 추가 소득을 얻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활 패턴과 성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신중하게 준비한다면, 내 집은 노후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제2의 연금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연금 자산을 만들어 놓지 않은 분은 내 집을 연금의 자산으로 활용하면 좋은 재테크가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시니어 주거 재테크 시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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